사람에게 다친 상처, 가장 낫기 힘든 병
사업을 오래 하다 보면 돈을 잃는 일도 있고, 거래처가 무너지는 일도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손실을 입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대표들이 가장 오래 기억하는 것은 돈을 잃은 사건 자체가 아닙니다. 사람에게 당한 일입니다. 오랫동안 믿었던 거래처 사장, 아껴서 키운 직원, 회사 형편이 어려울 때 함께했던 동료, 가까운 측근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은 금전적인 손실보다…
사업을 오래 하다 보면 돈을 잃는 일도 있고, 거래처가 무너지는 일도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손실을 입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대표들이 가장 오래 기억하는 것은 돈을 잃은 사건 자체가 아닙니다. 사람에게 당한 일입니다. 오랫동안 믿었던 거래처 사장, 아껴서 키운 직원, 회사 형편이 어려울 때 함께했던 동료, 가까운 측근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은 금전적인 손실보다…
사업 초기에는 회사의 돈을 대표가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출대금이 들어오면 대표가 확인하고, 상품대금과 임대료를 송금하며, 법인카드 사용내역도 직접 살펴봅니다. 회사 규모가 작으니 별도의 자금관리 제도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직원이 늘고 거래가 많아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회계담당자나 경리직원에게 통장과 법인카드, 공동인증서, OTP를 넘겨주고 자금업무를 맡기게 됩니다. 대표는 직원이 작성한 결재서류를 확인하거나 최종 송금…